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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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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단
한국전쟁체험담 대국민서비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수집한
평범한 사람들의 전쟁체험담(동영상)과
관련사진 및 연구 결과를 서비스합니다.
1212
공개처형
보초 암호
호주 제트기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체험담 조사연구팀이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관련 인물, 유적, 유물 등에 얽힌 사연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체험담
죽을 고비를 넘기다
제보자가 피난처에서 담배를 주으러 갔다. 그때 양쪽 진영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함께 있던 사람들이 큰웅덩이로 엎드려 숨었다. 제보자도 함께 그곳으로 숨으려고 하자, 웅덩이 안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위험해진다고 못 들어오게 하였다. 제보자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면서 제보자의 손을 잡고 총탄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뛰었다. 지쳐서 발을 잘 떼지 못하는 제보자에게 눈을 먹여가며 겨우 산으로 올라 목숨을 구했다. 제보자가 처음 숨으려 했던 웅덩이는 폭격으로 숨어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망하였다.
구술자 : 고영 / 구술일 : 2012-07-24
장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박현숙, 박혜진, 이홍윤, 황승업
키워드
사선(死線),
총격,
피난처,
피난민
적군의 귀를 가져 오라는 중대장의 명령
1950년 5월에 입대하였고 5년 가까이 군대 생활을 하여 1등 중사로 제대한다. 중대장이 적군의 귀를 잘라 철사에 꿰어 오라고 명령한다. 대원들이 적군의 귀 뿐만 아니라 머리를 철사에 꿰어 메고 오기도 한다. 중대장의 이러한 요구는 많은 대원들을 경악하게 한다. 전투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자 장사를 지내는 것은 물론 화장을 할 수도 없었고, 그저 전투에서 죽은 전우의 시체를 업고 와서 내버렸다고 한다.
구술자 : 원청의 / 구술일 : 2012-07-17
장소 : 강원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키워드
중사,
중대장,
적군의 귀
죽을 고비 세 번 넘긴 인생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3번이나 넘긴다. 잠자고 일어나 수색 정찰을 맡았는데 정찰 나갔다가 철모가 벗겨졌고 돌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니 전방에서 넘어진 사람이 아군인지를 모르고 총을 쏴서 죽을 뻔하였다.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후방 막사 치는 일을 하였는데 군대에서 배가 너무 고팠다고 한다. 군에서 구멍 10개를 파면 도장을 찍어주고 그 도장이 있으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죽을힘을 다해 땅을 판다. 군대 생활이 힘이 들자 집 생각이 간절하였는데 순간 여기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때 포탄이 떨어졌고 순간 눈을 뜬 채로 몸은 움직이지 않았으며 다리조차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3번의 죽을 고비를 경험하면서 죽을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죽고 살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산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구술자 : 손종기 / 구술일 : 2014-05-19
장소 : 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채운동 5통 경로당
키워드
전쟁,
전방,
배고픔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을 토대로 이루어진 전쟁체험 관련 연구논문, 언론기고문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