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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단
한국전쟁체험담 대국민서비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수집한
평범한 사람들의 전쟁체험담(동영상)과
관련사진 및 연구 결과를 서비스합니다.
한국인
백아산 전투
간호학교
인민군 참전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체험담 조사연구팀이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관련 인물, 유적, 유물 등에 얽힌 사연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체험담
나는 겁나지 않았다
남편도 없이 홀로 친정에서 피난살이를 했다. 군인들이 친정에서 머물면서 성추행을 하려고 했지만, 화자는 당당하게 큰 목소리로 나의 남편도 군인이라며 그 상황을 매번 슬기롭게 넘겼다. 화자는 그러한 상황들이 전혀 겁나지 않았다.
구술자 : 신영길 / 구술일 : 2014-04-08
장소 : 강원 정선군 북면 여량리 여량면 신영길 화자 집
키워드
피난살이,
군인
전방에서 겪은 피비린내 나는 전쟁
전쟁이 나자 군대에 끌려간다. 제주도에서 훈련을 받고 전방으로 배치 받는다.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리고 송장을 치웠지만 화자는 죽지 않는다. 전방에서 밤마다 북으로 오라는 여성 목소리의 북한 방송을 듣고 유혹에 시달리기도 한다. 휴전이 된다는 소식에 남은 실탄을 다 소진한다. 북한군과 악수하면서 담배 두 갑과 명태를 서로 교환한다. 그렇게 보니 북한군 또한 똑 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명태에 독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두 내 버린다. 후방에서 휴전 반대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반대하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에 사람들을 소집한다. 전쟁이 끝난 후 서울로 가자 폐허가 되어 있었고 그런 모습을 북한군들이 보면 못 산다고 생각할까봐 마을에 불을 지른다.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자 3년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부모가 호적을 정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구술자 : 길병락 / 구술일 : 2012-07-17
장소 : 충남 금산군 부리면 도파리 수통2리 노인정 앞 정자
키워드
재주도,
북한 방송,
북한군,
휴전
자식을 살린 지게
전쟁 당시 아이가 3명이었다. 화자는 피난 나오면서, 아이 1명을 두고 오자고 했지만 남편은 그럴 수 없다며 화자가 아이 한명을 업게 하고, 남편은 지게에 아이 둘을 앉히고 피난을 나왔다. 철없던 자신은 아이를 두고 오고 싶었지만, 남편은 무거운 지게를 이고 끝까지 아이들을 지켜냈다.
구술자 : 이숙희 / 구술일 : 2014-05-20
장소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앙교회
키워드
피난,
지게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을 토대로 이루어진 전쟁체험 관련 연구논문, 언론기고문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