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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연구단
한국전쟁체험담 대국민서비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수집한
평범한 사람들의 전쟁체험담(동영상)과
관련사진 및 연구 결과를 서비스합니다.
가마골 전투
꾀병
밀양
한강다리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체험담 조사연구팀이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관련 인물, 유적, 유물 등에 얽힌 사연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체험담
DDT와 미군부대 앞 로맨스
전쟁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친정 할아버지가 도청에 근무하셨고 아버지가 교육 공무원이셔서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났다. 집이 미군부대 앞이어서 ‘give me’라는 영어를 처음 배웠다고 한다. 전쟁이 나자 빨갱이들이 남자들을 죽인다는 말에 아버지가 먼저 피난을 가시고 화자는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상막골로 피난을 간다. 당시 사람들의 몸에 이가 많았다고 한다. 군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이를 소독하는 약을 온 몸에 뿌린다. 친척 언니가 매우 예뻤는데 미군 대위와 눈이 맞아 연애를 한다. 대위는 당시 가정이 있는 사람이어서 주위에 소문이 무성했는데 미군이 철수한 뒤 사촌 언니는 이민을 갔다고 한다.
구술자 : 김항중 / 구술일 : 2013-03-14
장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마루 중국식당
키워드
오청,
미군부대,
피난
총을 네 번 맞고도 살아남다
담양 가마골은 국군 2개 사단이 참패할 정도로 산세가 험했다. 이곳을 제보자 중대가 들어가서 반란군 아지트를 찾아 불을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돼지고기, 소고기, 도롬프스 등 포상으로 내려져 중대가 잔치를 벌였다. 효문산전투에서 동료가 총에 맞아 죽었다. 그런데 죽은 시체가 뻣뻣하여 업고 나올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버려두고 나와야 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총을 네 번이나 맞았지만, 운좋게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살아남았다.
구술자 : 이상태 / 구술일 : 2013-01-23
장소 : 서울 강북구 수유동 아들 자택
키워드
토벌대,
가마골전투,
효문산전투,
총격,
승리
동상이몽
화자의 고향은 황해도였는데 당시 친정이 땅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떼기가 힘이 들어 가족이 피난을 나오기로 결심한다. 웃돈을 주고 배를 빌려 피난을 나오는데 막내가 울자 같이 배에 탄 사람들이 그 소리에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물에다 아이를 버리라고 한다. 엄마는 차마 그럴 수 없어 포대기로 아이를 덮는다. 같이 피난 나오던 친척 중에 부부가 발각되어 포승줄에 묶여 있었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물에 빠져 죽자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다. 그 순간 아내는 죽기가 싫다는 생각에 남편의 수신호를 무시한다. 남편은 결국 빠져 죽고 아내는 탈출하여 생존했다고 한다.
구술자 : 강춘옥 / 구술일 : 2013-06-27
장소 : 충북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 중앙아파트 경로당
키워드
황해도,
피난,
포승줄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을 토대로 이루어진 전쟁체험 관련 연구논문, 언론기고문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