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바로가기
구술자
:
/
구술일
:
/
장소
:
/
시간
: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구술 개요
메인메뉴
카테고리
관련사이트
관련사이트
통일인문학연구단
한국전쟁체험담 대국민서비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수집한
평범한 사람들의 전쟁체험담(동영상)과
관련사진 및 연구 결과를 서비스합니다.
여성빨치산
서해
배고픔
고문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 사진이야기
한국전쟁체험담 조사연구팀이 조사 과정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관련 인물, 유적, 유물 등에 얽힌 사연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체험담
죽어가던 인민군에 대한 기억
당시 어린 아이였던 화자는 형들과 함께 죽어가는 인민군을 보게 되었다. 퇴군하던 인민군들이 부상당한 인민군을 산 속에 버리고 갔고, 화자는 그 인민군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당시 그 인민군은 서럽게 울고 있었다. 다음날 다시 가보니, 그 인민군은 죽어 있었다.
구술자 : 어재동 / 구술일 : 2013-08-31
장소 : 강원 속초시 장사동 247번지
키워드
인민군,
부상
DDT와 미군부대 앞 로맨스
전쟁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친정 할아버지가 도청에 근무하셨고 아버지가 교육 공무원이셔서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났다. 집이 미군부대 앞이어서 ‘give me’라는 영어를 처음 배웠다고 한다. 전쟁이 나자 빨갱이들이 남자들을 죽인다는 말에 아버지가 먼저 피난을 가시고 화자는 할머니, 어머니, 동생들과 함께 상막골로 피난을 간다. 당시 사람들의 몸에 이가 많았다고 한다. 군에서 나와 사람들에게 이를 소독하는 약을 온 몸에 뿌린다. 친척 언니가 매우 예뻤는데 미군 대위와 눈이 맞아 연애를 한다. 대위는 당시 가정이 있는 사람이어서 주위에 소문이 무성했는데 미군이 철수한 뒤 사촌 언니는 이민을 갔다고 한다.
구술자 : 김항중 / 구술일 : 2013-03-14
장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마루 중국식당
키워드
오청,
미군부대,
피난
집단학살 현장에서 오빠의 시신을 찾아오다
제보자의 오빠는 민보단 사람 나오란다고 할머니에게 말하고 나가서는 소식이 없었다. 제보자는 언니와 함께 오빠를 찾으러 가다가 자신의 가족을 살려 데려오는 마을 어른을 만났다. 제보자가 오빠의 행방을 물었으나 어떤 대답도 듣지 못했다. 북촌리 주민 24명이 학살당한 곳을 찾아 들어갔다. 사람들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제보자는 까마귀들이 오빠의 시신을 훼손할까봐 열심히 찾아 다녔다. 제보자가 오빠를 찾아 업었는데, 피가 흐르는 것을 오빠가 땀을 흘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핏물이 신발 안으로 흘러들자 오빠가 오줌을 싼다고 생각하며 오빠가 살아났다고 믿었다. 그러나 오빠는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
구술자 : 현덕선 / 구술일 : 2014-01-21
장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키워드
북촌리,
까마귀,
시신,
훼손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 연구
한국전쟁체험담을 토대로 이루어진 전쟁체험 관련 연구논문, 언론기고문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