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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수집한
평범한 사람들의 전쟁체험담(동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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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사진이야기

체험담

포로였던 인민군 여성을 두 번 시집보내다.
평소에 경찰과 가깝게 지내던 화자는 마을에 인민군이 주둔하게 되자 안면이 있는 경찰들을 집에 숨겨준다. 화자는 빨치산을 따라 다니며 경찰의 정보원 노릇을 한다. 이 일을 계기로 화자는 전투경찰에 지원하였고 무주 대둔산, 금산 육백고지, 정읍 칠보산 등에서 대대적인 공비토벌 작전을 수행한다. 산에서 인민군을 잡아 자수를 시켜 함께 공비토벌을 했는데 어느 날 잡혀 온 인민군 여성을 보더니 자기 고향사람이라며 화자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한다. 화자가 그 남녀를 소개해 주었고 그 남녀는 부부가 된다. 그 인민군 여성의 첫째 남편은 전쟁에서 전사하여 홀로 되었고 이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화자는 나이가 많지만 듬직한 또 다른 신랑감을 소개해 재혼을 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남편이 나이가 많아 여인은 또 다시 홀로 남게 되었고 살 길을 찾아 서울로 떠난다.
구술자 : 전창수 / 구술일 : 2013-01-17
장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리 5번지
키워드   인민군, 빨치산, 정보원, 전투경찰

한국전쟁체험담 연구